카테고리 없음

🇨🇦 인도 카르텔, 접속해 보겠습니다

bnnevolution 2025. 4. 17. 13:38

캐나다 워홀 D+7
캘거리 입국 2일만에 직장 구한 사람?
접니다

우리집 현관

임시 숙소이긴 하지만 한 달 넘게 살거고
너무 마음에 드는 이 곳
늦은 오전 느지막이 일어나서
아침으로 먹을 사과를 사러 나갔다

캐나다 웬디스

언젠가 가보겠지

캐나다 땅콩버터

크런치만 보고 샀는데
먹어보니 너무 salty했다
다음엔 소금 전혀 안 든 거 찾아야지ㅜㅜ

A-mart

걸어서 10분 거리의 마트
직원들까지 다 한국인인
완전 한인 마트인데
한국과자가 그냥 복붙이다

메론맛 초코송이

이런 것만 빼고..

버터링 딥 레드벨벳 쿠키

이런 거 한국에도 있었나?
나는 일단 처음 봄

사과 4알이랑 땅콩버터 구매완료
10달러 조금 넘게 나옴

먹는데 애들이 얌전히 옆에서
앞발만 찹찹하길래
엄청 작게 해서 나눠줌ㅋㅎ
다 먹고 면접 보러 외출했다
밴쿠버에서부터 연락하셨던 그 곳으로

Ctrain탔는데 이런 표시는 뭔가 싶어 찍음
사람이지 말기?
: 이쪽에 서있지 말라는 것이었다!
참고로
Ctrain은 표 확인을 따로 안 해서
몰래..^^가끔 타고 싶은
거렁뱅이의 마음이 들었지만
일단 오늘은 왕복 $7.6 지불

NE에 위치한 케이크 전문점

오늘 면접 보기로 한 곳 도착

제품이… 크흡
~ 면접 후기 ~
사장님: 프링글스 수염을 달고 계신 인도인
사모님(인도), 직원 한 분(인도)
일단 비자 확인부터 하셨고
어디서 무슨 일 했냐는 질문에
베이킹, 디저트, 케이크 다 했었다
원하시면 사진 몇 장 보여드릴게요
하고 포트폴리오 보여드렸더니
바로 사모님 부르셔서 같이 보시고
그냥 면접 끝남

싹 다 녹음해두었음

일단 시급은 최저
이번주는 부활절이라
금~화요일까지 연휴다
그래서 첫 출근은 담주 수요일.
일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
: SIN, bank account
정도지만
사장님이 인도 카르텔로서
아는 registry에 아는 사람 골라주셔서
healthcarecard, ID카드
다 받아오라고 하셨다
그리고
혼자 타지에 온 나를 위해서
어떤 피싱을 조심해야하는지에 대해
한참을 설명해주셨음🥹

사모님이랑 직원 분이 엄청 친절하셨다
본인 영어 알아들을 정도면
영어 잘 하는 거라고 해주셨다ㅋㅋㅋ
인도식 영어발음 쉽지 않지만
저는 제 갈 길을 가면 되니까요..

주방이 엄청!!!!깨끗해서 깜짝 놀람
웬만한 한국보다 깨끗했음
커피나 차 마실래? 하셔서
따듯한 차 부탁드린다고했더니
ㄹㅇ그냥 냄비 꺼내서 차 으깨고 끓여주심
여기는 커피머신 그런 건 없었다
케익은 직원의 원픽이라며 맛보게 해줬다
ㅎㅎ사실 그저 그랬다 맛은
특이하게 버터크림 녹여준다고
전자레인지에 돌려줬는데…
그 때문인지 크림치즈가 너무 시큼했음

지금 임시숙소 산다고 했더니,
매장 근처 안전한 지역 추천해주셨다
귀여운 글씨체

허허 알과장 너무 웃기다고
설마 발음 말브로 이런거려나?
암튼 난 Ctrain에서 말보로라고 들었삼

이거에서요..

한국은 황사라면서요?
여기는 너무 높고 푸른 하늘입니다
바람 너무 불어서 털모자 쓰고 싶었다
높은 건물이 아예 없음
내일 다운타운 가보면 있겠지..

하 한식장인 동거인 덕분에
저녁 든든하게 먹었습니다

그리고 막냉이의 격한 애정표현
덧, 출국 전
인도인은 절!대! 엮이지 않으리
했던 나의 마음가짐과는 다르게
첫 단추를 인도인과 함께 하게 되었고,
생각보다 그들은 더 친절했으며
나를 꽤 진심으로 생각해 주셨다
의심스러울 정도로..
더 겪어봐야 알겠지만!


내일은 정말 일찍 일어나야해서
오늘 일찍 잠들었음 좋겠다